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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블로그 글쓰기에 대한 고민에 대한 명쾌한 대답을 찾았다.
단순히 글쓰기 만의 자세가 아닌 일상의 삶 속에서 쉬이 간과하고 잃고 있었던 성찰의 자세에 대해서...
갈수록 외화내빈의 세상속에서 살아가기 버거워하며 우왕좌왕하는 내 자신의 모습 속에서...


'진실은 사실과 다르다. 사실을 통해 그대가 얻은 감정이 진실이다', '가식은 병폐다. 가식은 척하는 병이 만들어낸다.'................


많지 않은 단어의 조합으로 이른 겨울 아침 잠에 덜깨어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나의 머리를 그 어떤 겨울 공기보다 상쾌하게 만들어 준  이 외수의 책"글쓰기의 공중 부양".
한국에 잠깐 들어갔다오는 지인을 통해 반드시 부탁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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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11월 27일에 영국 영화 감독 피터 그리너웨이Peter Greenaway가 밀라노에 왔다.
극장 감독 사스키아 보드케Saskia Boddeke와 함께 한 "I Figli dell'Uranio(우라늄의 아이들)"이라는 작품에 대한 책 사인회를 통한 작가와의 만남을 갈레리아 일리Galleria Illy측에서 준비한 프로그램이었다. 사전에 이메일을 통해서 참가 신청을 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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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 결국, 초대받지 못했다.....아무런 답장이 없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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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글을 쓴다는 경우가 많지를 않았던 것에 비하면 요즘은 블로그를 통하여 부쩍 그 기회가 많아 지고 있음을 느낀다. 블로그의 글을 단순히 신변잡기 식의 글이 아닌 뭔가 의욕적으로 쓰고자 무장을 하게 되면서는 언제부터인가 글쓰기의 하중을 느끼고 있다. 물론 개인적인 글쓰기라는 테두리 안에서 신변잡기적으로 주저리 늘어 놓는 적지 않은 수의 블로그보다는 나름대로의 전문성과 개성을 살려 글을 풀어 놓는 블로그를 개인적으로 지향하기에 그만큼 블로그에 글쓰기에 시간과 고민이 들어가는 것은 어쩔 수 없을 게다.

 어떤 글을 쓸까, 어떻게 쓸까 하고 말이다. 물론 학력고사 세대인 나로써는 요즘의 논술 세대들에 비하여 자유롭게 글쓰기가 쉽지 않다고 보기에 블로그에 글하나 쓸라치면 그리도 끙끙거리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느는 즐거움은 학창 시절의 일기쓰기 이후에 언제부터인가 잃어버렸던 글쓰기의 즐거움이요. 일상 속에서 어느덧 글쓰기를 위한 나만의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는 것이요. 그러면서 갈수록 글쓰기 능력이 향상 되어간다는 즐거움을 느낀다는 것일 게다. 이것은 기존의 개인적인 글쓰기를 벗어나 공개화되어 버리는 블로그를 통해 내 자신이 내적으로 성숙해져 간다는 것의 확인이자, 하나의 개인적인 기록이 부분적이나마 공식적으로 축적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는 것에서 큰 의미를 갖게 해준다고 본다.

 하루에 적어도 짧은 글쓰기 시간을 갖고자 하는 결심의 실행이 갈수록 힘들어 짐에도 내 글에 대해 어느 정도 책임감을 갖는다는 것은 내 글을 읽어주는 이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가 아닌 가하는 것이 내 개인적인 생각이며, 그러한 책임감을 넘어서서 좀 더 빨리 자유로운 글쓰기가 가능해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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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파나Befana는 이탈리아 몇몇 지방에서 전해지는 민간 전승의 인물상으로 베파나라는 이름은 에피파니아Epifania(주님 공현절, 그리스도가 베를레헴에서 동방 박사들에게 나타난 날로서, 공현절을 탄생 후 12일째 되는 날이라 하여 12일제()라고 한다.)에서 유래한다. 결국 성탄절과 연관된 종교적인 행사가 선물을 주는 민간전승의 인물과 하나로 묶여진 예이다.

베파나는 1 6일 공현절 전날 밤에 착한 어린이들에게는 양말 속에 캬라멜과 쵸코렛을 선물로 주고 나쁜 어린이들에게는 석탄을 주고 간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베파나는 빗자루를 타고 하늘을 나는 노파로 묘사된다. 마녀와 다른 점은 베파나는 잘 웃고 아이들에게 줄 좋고 나쁜 선물이 담긴 가방을 가지고 다닌다는 점이다. 이렇듯 아이들에게 선물을 주는 베파나는 이탈리아 파시즘 시기에 이탈리아 반도의 로마화하는 정치적인 명제하에서 강하게 부각되기도 하였다.

베파나에 관련된 전설은 아기 예수를 경배하기 위해 길을 나선 세 명의 동방 박사들이 길을 잃고 헤매다가 한 노파에게 길을 물었는데 길을 아는 노파는 그들과 함께 따라나서 아기 예수를 참배할 수 있었음에도 집 밖에 나가지를 않았다. 이 후 동방 박사들과 함께 하지 못함을 후회한 뒤 바구니에다 각종 과자들을 담아서 동방 박사들을 뒤따라 나섰으나 결국 찾지를 못하게 된다. 그래서 노파는 오랜 발걸음 끝에 집집마다 방문을 해서 아이들에게 과자를 선물로 주면서 그들 중의 하나가 아기 예수이기를 바랬다. 그 후 그 노파는 세상을 돌면서 모든 아이들에게 선물을 주며 자신의 용서를 빌었다라는 이야기에서 비롯한다고 전해진다. 

 

 

<참조>

위키페디아 http://it.wikipedi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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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한창 발굴 작업중인 메다Meda 광장의 2세기 경의 로마 유적. 이렇듯 도시는 역사적인 적층화를 통해 성장한다. 이탈리아는 지하철 라인을 증설하려해도  언제부딪칠 줄 모르는 유적때문에 쉽지 않다는 설은 결코 농담이 아니다. 유적이 '개발'의 미명하에 잠기거나, 파뭍히거나, 파손되거나, 골치거리가 되는 것이 아닌 진심으로 자신들의 뿌리를 생각하게 하고 자긍심과 도시 자체의 가치를 높여주는 유무형의 자산임은 언제나 강조해도 지나침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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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월 1일을 기해 여기 저기서 터지는 폭죽은 잠깐이지만 2007년이 아름다울 거라는 희망의 이미지를 주기에 충분하다. 모든 이들의 마음 속에 늘 폭죽터틀릴 만한 일들이 많이 일어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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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 Cartier





밀라노 고급 쇼핑가 몬테 나폴레오네 거리에 있는 밀라노 Cartier 건물입니다.
건물 전체를 마치 선물처럼 포장 장식을 해 놓으니 마치 '도시'가 우리들에게 주는 선물처럼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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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탈리아 반도에서 소위 유럽 대륙으로 넘어가는 데는 알프스가 떡하니 가로막고 있는데, 그 알프스를 넘어선 다는 것은 하나의 세계관에 적지 않은 의미를 가져다준다. 로마시대부터 또 다른 세계로 진격하기 위해 넘어야 했던 알프스 산맥.


높고 험한 산 너머 미지의 곳으로 진격했을 로마인을 생각하면 현재는 정말 편하게 넘는 것이지만 알프스의 산세를 생각하면 그 당시에는 정말 대단한 일이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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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년 새해맞이를 성당 미사에 참석한 후, 한인 성당 교우님들과 폭죽행사와 삼폐인 건배를 하면서 맞이하면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찍은  밀라노 시내의 트리엔날레(Triennale) 전시장 입구에 설치한 루미나리에(Luminarie,축제조명). 전부터 찍고 싶었는데, 드디어!

조명의 글 중 "Auguri"는 일반적으로 축하인사로 쓰이면서 아울러 새해 복 많이 받으라는 의미.

내 블로그를 방문하시는 블로거들께 이곳을 빌어 새해인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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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탈리아인들의 특성을 유머스럽게 이해할 수있는 이탈리아의 부루노 보쩨토Bruno Bozzetto가 만든 플래시 동영상을 올립니다. 한국사람들에게는 지난 2002 월드컵을 통하여 이탈리아인의 한 단면을 접할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사실 유럽에서도 이탈리아인들의 기질은 한국인들과 거의 대동소이합니다. 보시면서 한국인들의 모습과 적지않은 부분을 발견할 수 있을 거라 봅니다. 또한 한국은 플래시 동영상물이 많이 발전되고 그 수준도 높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전에 저도 "졸라맨"(이던가요?)을 비롯한 다수의 작품들을 즐겨보았었습니다.) 플래시 동영상을 통해 두 나라의 사이의 차이점을 보면서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였으면 합니다.

 이 플래시 동영상을 제작한 Bruno Bozzetto는 제3자, 그것도 다른 유럽인들의 시각에서 비추어지는 자신들의 모습을 유머리즘을 통해 보아 달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탈리아인들에게 "유머리즘"은 하나의 생활속의 단어로 자리잡고 있으며, 제가 수업을 들었던 한 교수는 이탈리아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자신들의 유머리즘에 대해 알아 볼 것을 주문한 적도 있었습니다. 전에 한국에서  "인생은 아름다워(La vita e' bella)"라는 이탈리아 영화가 상영되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영화의 성공여부는 잘 모르지만 그 영화에서 보여지는 감독 겸 주연의 로베르토 베니니Roberto Benini가 보여준 모습은 이탈리아 유머리즘의 한 모습입니다.

좀 더 많은 Bruno Bozzetto의 플래시 동영상을 보시려면, http://www.bozzetto.com/flashfilms.htm 으로 가보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본 플래시 동영상의 저작권 침해가 될 시는 즉각 삭제할 것을  밝힙니다.




참고로. 원래 플래시 동영상을 티스토리에 올리는 것 자체가 안되어 제 디카로 캡쳐한 동영상을 올립니다. 하기에 화질상의 차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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